트래블월렛(트래블페이) 카드 장단점과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비교

해외여행을 가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같이 해외여행 전 수수료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을 많이 알아보시는데요. 오늘은 해외 결제 카드에서도 가장 많이 알려져 있는 트레블월렛 카드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트래블월렛의 장단점을 알아보고 더불어 하나은행 트래블러 체크카드와 비교하여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하여 카드를 발급받으시면 될거 같아요.

 

출처: 트래블월렛

트래블월렛이란?

트래블월렛의 트래블페이는 외화를 충전하여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입니다. 트래블월렛 앱을 다운로드한 후 카드를 발급받습니다. 미리 앱에서 외화를 충전해서 현지에서 카드를 결제합니다. 전 세계 VISA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현지에서 일반 카드로 결제하듯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 되겠네요.

 

카드 결제 수수료 면제

해외에서 결제 시 수수료가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보통 해외에서 카드를 결제하면 국내 카드사 해외서비스 수수료 건당 0.5달러 정도와 브랜드사 수수료 (Marster, VISA 등) 1% 내외가 붙게 되는데 트래블월렛은 VISA와 제휴를 맺고 있어서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는다고 해요.

 

저렴한 환전 수수료

트래블월렛은 미국 달러, 일본 엔화, 유럽 유로화 환전 시 수수료가 무료입니다. 그 외 다른 통화는 0.5~2.5%의 비교적 저렴하게 환전이 가능하구요. 특히 충전이 가능한 외화의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총 38종류의 외화를 지원합니다.

지원 통화	미국 달러, 유럽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 중국 위안, 태국 바트, 베트남 동, 필리핀 페소, 말레이시아 링깃, 싱가폴 달러, 대만 달러 등 38개국의 통화

 

해외 ATM 수수료 면제

월 인출 금액이 $500 이하 범위 내에서 수수료가 면제됩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500을 초과 시 2%의 수수료과 부과됩니다.

 

>>> 트래블월렛 앱 다운로드 바로가기

단점

트래블월렛의 단점은 최소 충전금액이 $50부터라는 점입니다. 게다가 이미 충전한 돈은 충전 취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최소 충전금액을 맞춰서 미리 계산하여 충전하는 것이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여행 상황에서는 어려운 일일 거 같네요. 남은 돈은 환불이 가능하지만 환율 우대 혜택 없이 팔 때 환율로 적용되어 환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트래블월렛 VS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지금까지 트래블월렛 카드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해외 여행 카드 양대산맥, 트래블로그 체크 카드와 비교하였을 때 다양한 통화를 서비스받을 수 있다는 점은 좋았으나 금액에 제한이 없는 트래블로그 체크카드와 달리 최소 충전이 정해져 있다는 점, ATM 수수료 면제 금액도 한도가 있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았어요. 자신이 떠나는 여행 국가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제일 현명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구분	트래블로그	트래블월렛
발급수수료	면제
결제방법	선불 충전식
연동은행	하나은행	모든 계좌 가능
브랜드사	Master Card	VISA
환율 우대	100%
연간 한도	연간 $ 100,000
충전 금액	최소 1천원 최대 200만원	최소 $10 최대 180만원
충전 환불 수수료	1%	0%
결제 수수료 (카드사/ 해외 ATM)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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